㈔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는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캠퍼스 조성 제3회 국회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캠퍼스 조성 제3회 국회포럼'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제공
이번 토론회는 강득구, 김성원, 김교흥, 정혜경, 김소희, 진선미, 강경숙, 박지혜, 염태영, 이소영, 이재강, 정을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삼인시스템(주), 해성엔지니어링(주) 등이 후원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이 사회 정의, 평등, 다양성, 포용,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100여 명의 관계자와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 운영 모델과 지표 개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캠퍼스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정책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의원은 "기후위기는 생존의 문제이며, 대학 캠퍼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공간"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목표치를 달성하는 그 날까지 한마음으로 함께한다면 긴 위기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득구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대학의 역할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1부 축사 및 기념촬영, 2부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대학 지속가능보고서 사례 발표'라는 주제로 한 고려대학교 신재혁 교수의 발제에 이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보호·기후 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사례와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지속가능성 지표 가이드라인 분석(이창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교수) △지속가능 지표적용 및 확대 방안(서정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전문위원) △대학 탄소중립·지속가능성 연계성 분석(문윤섭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대학생의 탄소중립캠퍼스 인식 조사 결과 발표(유하은(고려대), 이수아(숙명여대))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종합토론은 홍종호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를 좌장으로 교육부, 환경부 관계자, 관련 단체 및 대학생기후행동 대표 등이 참여해 ESG 경영, SDGs 연계 전략,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했다.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강성종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대학의 탄소중립 전략과 지속가능성 지표 정립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기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65%)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캠퍼스 모델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