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지구에 종합병원 들어선다…복지부 개설 승인

호원의료재단, 18개 진료과목 갖춘 병원 설립

경기도 화성시 봉담지구에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화성 봉담지구에 종합병원 들어선다…복지부 개설 승인

화성시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 상리 693 일원 봉담지구 내 의료시설용지에 대한 종합병원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원의료재단은 이곳에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봉담읍 등 서부권 인구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승인으로 호원의료재단은 지난 6월 개정 시행된 의료법에 따른 종합병원 개설 전 사전심의와 보건복지부 승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새로 설립되는 종합병원은 봉담읍을 비롯한 화성 서부권역 주민들은 응급의료 서비스 및 소아 진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 내 의료격차 해소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종합병원이 조속히 개원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개설 인허가를 위한 실무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담지역 종합병원 개설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진료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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