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발안리에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 세탁소가 문을 열었다.
화성 향남읍 발안리에 문을 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 세탁소' 내부. 50인 미만 기업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가격에 세탁할 수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향남읍 발안리 13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인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를 지난달 30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세탁소는 노동 복지 증진과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 세탁시설이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세탁·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춘추복과 하복은 상·하의 각각 500원씩 1벌당 1000원이며, 동복은 상·하의 각각 1000원씩 1벌당 2000원이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위탁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도·시의원,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민한기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처장, 안상교 화성시상공회의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노동자가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생활 안전 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노동자 세탁소를 시 전역으로 확대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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