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30대가 시동이 켜진 채 도로에 정차돼 있던 승용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
광주 북부경찰서는 30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4분께 북구 운암시장 인근 도로에서 타인 소유의 카니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길을 걷다 시동이 걸려 있던 차량에 올라탔고, 곧바로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남의 차에 올라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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