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AI가 곡 골라주는 '빠른 선곡'…이용자 경험 늘려 70% 재사용

AI가 사용자 취향 분석해 연속 재생
출시 전보다 평균 4곡 추가 청취

플로, AI가 곡 골라주는 '빠른 선곡'…이용자 경험 늘려 70% 재사용

음악 플랫폼 '플로'의 '빠른 선곡' 기능이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들의 음악 청취 경험을 넓히고 있다.


'빠른 선곡'은 이용자가 첫 곡만 선택하면 무드와 개인별 청취 이력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취향에 맞는 음악을 자동으로 연속 재생하는 기능이다. 이용자가 음악을 직접 고르는 수고를 최소화하고 보다 편리하게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빠른 선곡을 활용한 이용자는 기능 출시 직전인 7월과 비교해 하루 평균 4곡을 추가로 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선곡이 음악을 더 쉽게 찾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직접적인 청취량 증가에 효과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빠른 선곡 기능을 플로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에 배치한 이후 한 달간 홈 화면 이용자는 전월 대비 25.6% 증가했으며, 빠른 선곡 기능을 사용한 이용자 중 13.6%가 새롭게 플로의 AI 추천 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이 신규 추천 이용자의 유입을 유도하고 추천 기능의 접근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빠른 선곡 기능 이용자의 70%가 해당 기능을 재사용했으며, 36.4%는 플로의 빠른 선곡에만 있는 '추천 친숙도 필터'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고 청취 경험을 확장한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 만족도와 기능의 지속 활용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줬다.

플로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의 김문주 프로덕트본부장은 "빠른 선곡의 성과는 이용자에게 첫 곡 선택의 주도권을 부여하고, 선곡의 번거로움을 줄인 서비스 개편이 가장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리하고 즐거운 음악 청취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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