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특위, K-방산 기업과 간담회…업계 "수출크레딧·예산 늘려야"

與방위산업특위, K-방산기업 경영진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회(방산특위)는 국내 방위산업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방산업 4대 강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수출크레딧 한도를 늘리고 국산 방산 상품 활용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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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방산특위 주도로 열린 K-방산 도약을 위한 방위산업 기업 경영진 간담회에서 특위 위원장인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방위산업 4대 강국을 이루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며 "국회에서는 필요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정부와 힘을 합쳐 외교 지원과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주 위원장, 황명선 수석부위원장, 김태선 간사 등 특위 위원들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9개 사 경영진 및 방위사업청·한국방위산업진흥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최종원 KAI 상무는 "국방 예산이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 도입 사업이 늘면 국내 생산엔 제약이 있을 수 있다"며 "국내 위주의 예산 편성을 통해 국내 사업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10월 말 경주 APEC이 진행되는데 우리 기업이 경주에서 한 시간 정도"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외빈이 방문해 주시면 한국조선업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이 오실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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