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처음으로 장중 4만50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AFP연합뉴스
16일 닛케이지수는 상승 출발해 오전 9시11분께 4만5055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강세로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3포인트(0.11%) 오른 4만5883.4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0.99포인트(0.47%) 상승한 6615.2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65포인트(0.94%) 뛴 2만2348.75에 장을 마쳐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 진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관측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주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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