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제조기업 6000명 겨냥 홍콩 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콩서 열린 제10회 'B&R SUMMIT 2025' 참여 IR 전개

세계 76개 국가·지역정부 관계자·기업 대표 대규모 참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이 홍콩으로 날아가 글로벌 제조 물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관계자 6000여명과 악수를 나눴다.


경자청은 홍콩에서 개최된 제10회 '벨트앤로드 서밋 2025(Belt and Road Summit 2025)'행사에 참가해 잠재 투자자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알렸다.

'벨트앤로드 서밋'은 2016년부터 매년 홍콩특별행정구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및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헤샴 이브라힘 카짐 Jafza 영업이사와 이재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본부장이 카메라 앞에 섰다.

헤샴 이브라힘 카짐 Jafza 영업이사와 이재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본부장이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열렸으며 80여개 국가, 지역 정부 관료 및 글로벌 기업 대표 등 6000명 넘게 자리했다.


경자청은 이 행사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물류 트라이포트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1:1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남문·미음·지사 외국인 투자지역, ▲서컨·웅동 배후단지, ▲보배복합지구 등에서 추진 중인 산업별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행사 이후 홍콩무역발전국, 홍콩물류협회 Elsa Yuen 회장 및 임원들과 면담해 홍콩 내 해외기업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잠재투자기업 발굴, BJFEZ 프로젝트 홍보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 글로벌 3자물류(3PL) 선도 기업인 K사를 방문해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현지 물류기업과 파트너십 확대에도 나섰다.

경자청은 이번 홍콩 IR 활동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조·물류기업 유치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맞춤형 투자상담, 글로벌 홍보 활동, 유관기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서밋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인 계기"라며"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기회를 선점하고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줬다.

벨트앤로드 서밋 2025 행사장 모습.

벨트앤로드 서밋 2025 행사장 모습.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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