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실질 효과 기대"

"中企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변화"

이노비즈협회가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10일 논평을 내고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는 기술 탈취나 지식재산 침해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에 특히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노비즈협회 로고. 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 로고. 이노비즈협회


협회는 그간 증거 확보의 한계로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어려웠던 점을 들며 "유형의 기술뿐 아니라 데이터, 알고리즘, 인공지능(AI) 특허 등 무형자산 보호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자료 검토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제도의 실효성과 시대적 적합성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제도 시행의 성과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분쟁의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 연구·개발(R&D) 중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 제고 등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이번 제도가 연구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혁신기업의 든든한 기반이 돼, 건전한 시장 질서와 기업 간 선의의 경쟁 촉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기준에 맞는 보호와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AI 기반 자료 분석과 기술자산 보호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회원사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