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조지아주 내 현대자동차 생산시설에서 450명에 달하는 불법 체류자들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주류·담배·총기·폭발물단속국(ATF)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생산시설에서 미 이민당국과 법 집행기관이 대규모 단속을 벌여 최대 450명의 불법 체류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지 언론은 이 공장이 배터리 제조업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의 합작 생산시설로, 이곳에서 미 이민 당국이 단속을 통해 한국 국적자들을 체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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