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무벡스, 하반기 신규 수주 확대 기대…목표가↑"

목표주가 기존 대비 10% 상향 조정

NH투자증권은 4일 현대무벡스 에 대해 하반기 신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7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하반기 수주로 인해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도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목표주가 산정 시점을 변경했으며 글로벌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도 상향했다"면서 "비우호적인 환율로 현대무벡스의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하향 조정했으나 신규 수주 확대 및 장기 매출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1500억원을 수주했고 하반기는 2500억원 이상의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국내 기업향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장품, 가전 관련 물류 자동화 수주가 예상되고 처음으로 글로벌 타이어 기업의 수주도 기대된다"면서 "상반기 수주잔고는 4215억원이며 하반기 신규 수주를 고려하면 2027년까지도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고 수익성 높은 유지보수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장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현대무벡스의 2027년 매출액을 5485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인력 확충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확대도 가능하다.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이 연평균 10~15% 성장하나 현대무벡스의 외형 성장률은 이를 상회하고 있다"면서 "이는 계열사 산하의 특정 산업 중심으로 수주하는 국내 경쟁사와 달리 현대무벡스는 과거부터 유통, 음식료, 타이어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수주 영역이 넓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차입 구조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비교기업 대비 차별화되는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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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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