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사학과 김광철 명예교수와 이동일 부산민주공원 관장을 비롯한 사학과 동문이 학과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전했다.
지난 1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해우 총장을 비롯해 김광철(72학번) 명예교수, 양운용(83학번) 건국고 한국사 교사, 이동일(87학번) 부산민주공원 관장, 박정열(12학번) 민주공원 민주시민교육담당자,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사학과 김학이·조형열·이주현 교수, 송은서(23학번)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 사학과 동문 일동이 학과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이날 동문은 "사학과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학과 발전사를 되돌아보고 후배들을 위해 지원하자는 뜻에서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았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속성을 이어가길 바라며, 사학과와 고고미술사학과 통합 이후에도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모교가 발전하면 동문도 어깨가 으쓱해진다"며 "인문 분야가 침체돼 있지만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많다는 점을 후배들이 기억하고 이번 기부가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해우 총장은 "사업하는 분들도 아닌데 큰 결정을 내려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발전기금이라 의미가 깊고, 학과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의 여러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만큼 변화에 발맞춰 학과 통합 이후에도 더 훌륭한 학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대 사학과는 오는 13일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사학과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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