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8일 부산형 AI 비서 'PenGPT'를 전면 도입한다.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초·중·고와 특수학교 16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교 관리자 대상 연수를 열어 사용법과 정보통신 윤리 교육을 안내한다.
'PenGPT'는 부산시교육청의 매뉴얼과 기본계획을 학습해 문서 요약·초안 생성·회의록 작성 등 반복 업무에 특화돼 있다. 특히 가정통신문과 각종 계획서 작성 등 교직원들의 잦은 문서업무까지 지원해 업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행정·교무학사 분야의 공문서 표준 서식 307종을 마련해 교육청 업무시스템(K-에듀파인)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간제 교사 채용 과정 지원 △학교업무분석 △학교업무분장 자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해 효율성을 높인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본연의 역할인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비서 도입은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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