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노사 갈등 격화…법적 대응 예고

사측 입장문…"불법행위 강경 대응 조치"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노동조합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


GGM은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22일 발생한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의 불법적인 사업장 침입·점거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GGM은 "노조 소속 40여명이 대표이사 면담을 빌미로 회사 내부에 무단으로 진입해 집회를 개최했다"며 "경비원과 직원들에 대한 폭력적 행위와 사업장 시설물 파손 등 심각한 수준의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측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개별 및 집단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노조 측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지회장에 대한 사내 폭력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는 노동자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광주 광산구 GGM 공장에서는 1,900억원 규모 대출금 대환 문제를 둘러싼 노사 간 갈등으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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