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노트테이커 티로, 팁스 글로벌트랙 1호 선정…3년간 12억 지원

인공지능(AI) 노트테이커 '티로(Tiro)'를 개발한 더플레이토가 기술력과 글로벌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글로벌트랙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AI 노트테이커 티로, 팁스 글로벌트랙 1호 선정…3년간 12억 지원

티로는 실시간으로 대화를 기록·번역하고, 원하는 템플릿의 문서로 작성해 팀에 공유하기까지 워크플로우 전반을 책임지는 AI 서비스다. 단순 음성 받아쓰기를 넘어, 대화의 맥락을 분석해 구조화된 회의록과 요약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갖고 있다. 한국어·영어·일본어를 포함한 12개 언어를 실시간 지원하며,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정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팁스 글로벌트랙 선정으로 더플레이토는 향후 3년간 총 1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팁스 글로벌트랙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더플레이토는 지난해 말 글로벌 론칭 이후 일본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과는 내는 중으로 매월 두 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벤처캐피털(VC)과 스타트업은 물론 회의가 많은 전문 직군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 최근에는 B2B(기업간거래) 엔터프라이즈 확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 단위 도입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티로를 서비스하는 더플레이토는 지난 2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매쉬업벤처스로부터 8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캠프 배치'와 아산나눔재단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아산 보이저'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은성 더플레이토 대표는 "출시 첫해부터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증명했다"며 "팁스 글로벌트랙 지원을 발판으로 글로벌 음성 AI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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