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AI' 5개 기업 수장들, 국민임명식 초청…카카오·넥슨도 참석

국민대표 80인 포함…이 대통령에 임명장 수여

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맞아 열리는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국가대표 AI) 5개 정예팀을 이끄는 기업의 수장들이 참석한다. 이들 기업 외에도 카카오와 넥슨이 초청장을 받았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에 국가대표 AI 정예팀을 이끄는 기업들의 주요 관계자와 IT 기업 대표들이 초대받았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국민대표 80인에 포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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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에 포함된 기업인은 ▲임우형 LG AI연구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이연수 NC AI 대표 등이다. 이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참여 기업 자격으로 초청받는다. 지난 4일 정예팀으로 선정된 이들은 정부로부터 데이터와 인재,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받아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들 외에도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초청됐다. 카카오는 '국민 AI 플랫폼'이라는 이유가 추천 사유로 제시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 기념식에서 정 대표를 거론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 속에 기업의 위대함이 이런 분들의 뛰어난 능력으로 (이어져) 우리 산업과 경제계를 이끌고 있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AI 첨단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한 바 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도 국민대표에 포함됐다. 넥슨코리아는 '대한민국 대표 게임 기업'이라는 이유로 추천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전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하고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K콘텐츠 핵심 산업과 연관 산업 육성, 문화예술 창작·향유기반 강화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K콘텐츠 핵심 산업 중 하나로 게임이 제시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게임정책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업계 관계자 및 게임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이 대통령에 보낸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가 주요 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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