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현대건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홍보거점 마련

세종문화회관·광화문 광장 일대에 팝업부스 운영
토마스 헤더윅이 디자인한 원형 회전의자 배치

서울시와 현대건설이 다음달 26일 개막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홍보거점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비엔날레 홍보 거점과 사이니지 설치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신국현 현대건설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시와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거점 조성 및 전시장 간 동선 유도 사이니지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신국현 현대건설 상무.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거점 조성 및 전시장 간 동선 유도 사이니지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신국현 현대건설 상무. 서울시 제공


올해로 54회를 맞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17년 시작된 국제 도시건축 행사로, 2년마다 열린다. 올해는 영국의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아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일대에서 54일간 열린다.


현대건설은 시민들이 행사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주행사장인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사이 주요 거점에 조형물과 팝업 부스를 설치한다. 팝업 부스는 행사 안내와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한다.


토마스 헤더윅이 디자인한 원형 회전 의사 '스펀체어(Spun Chair)'를 배치해 시민들에게 독창적인 디자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유기적 형태와 탄력 있는 소재로 제작된 이 의자는 편안함과 새로운 공간 경험을 선사하며, 건축과 디자인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람객 이동을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송현동까지 약 3미터 간격으로 바닥에 설치하는 핑크빛 원형 시트에는 서울비엔날레 로고와 주요 행사장 위치를 직관적이고 미니멀한 그래픽으로 담아 주요 동선을 명확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하며, 서울과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서울비엔날레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비엔날레 주요 행사 공간이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건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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