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년이 돌아오는 보배섬"…공공임대주택 첫 삽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투입…내년 상반기 준공

진도군은 29일 진도읍 교동리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부지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29일 진도읍 교동리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부지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29일 진도읍 교동리 사업부지에서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안전 기원제'를 개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군수, 박금례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원을 투입하는 청년 맞춤형 주거정책으로, 군은 지상 5층, 연면적 1,447㎡ 규모의 임대주택 1개 동을 신축해 1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청년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해 60㎡(24평형) 14세대, 29㎡(12평형) 4세대로 구성되며,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불안 해소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이라는 선순환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희수 군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모든 공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희망의 보배섬 진도'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이날 기원제를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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