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90시간 논스톱 유세 돌입…수도권에 집중

국민의힘, '이재명 가족비리진상조사단' 구성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선을 나흘 앞둔 30일부터 90시간 논스톱 외박 유세에 돌입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요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귀가하지 않고 외부에서 90시간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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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남은 기간 강원과 전남 지역에서 유세를 진행한 후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예정이다. 장 실장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두 번 하면서 많은 업적을 쌓았다"며 "대장동, 백현동 비리에 연루돼 있고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극명하게 대비되기 때문에 경기도에 집중하는 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단일화가 언론의 주요 이슈가 되면서 김 후보가 묻혀선 안 된다"며 "단일화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단일화에 목매달면서 모든 이슈가 거기에 빨려 들어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의 과거 성적 혐오 발언과 불법 도박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가족비리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진우 의원이 단장을 맡고 법조인과 전문가를 합류시킬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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