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한국에너지공단이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4월 28일부터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8곳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취약계층 881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실시된 산불피해 지역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현장에서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윗줄 좌측 여섯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에너지공단)

지난 1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실시된 산불피해 지역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현장에서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윗줄 좌측 여섯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에너지공단)


돌봄서비스는 사단법인 에너지사랑의 사회복지사 등을 활용한 세대 방문을 통해 도시가스, 등유 등의 난방에너지를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 발급 및 결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 2월부터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과 연계해 보일러 교체 등 난방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까지 지원하고 있다.


공단 임직원은 지난 15일 산불피해 지역 중 한 곳인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에너지바우처 대상 16가구를 방문해 에너지 사용에 대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에너지바우처의 적절한 사용을 안내했다. 공단은 하나은행과 함께 생필품을 기부하고 공단의 '가정용 보일러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보일러 연통 개선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병행 지원할 예정이다.


한영배 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소외된 에너지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복지 지원체계를 마련해 에너지복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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