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서 창업할 신규 입점 청년 상인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청년몰 명칭이다. 상록구 석호로 315 소재 '신안코아'와 상록구 예술광장로 1 '다농마트' 등 2곳에서 40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인 예비 창업자이거나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자다. 모집 점포는 ▲신안코아 5점포(음식점·디저트 3점포, 공방 2점포) ▲다농마트 4점포(음식점·디저트 3점포, 공방 1점포) 등 모두 9개 점포다.
선정된 입점자에게는 ▲리모델링 일부 지원 ▲청년상인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임대료 5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 및 중복 메뉴는 지원되지 않는다.
입점 희망자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의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안산시청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생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