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50위권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을 공동 54위로 마쳤다. AF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 듄스 골프 앤드 비치클럽(파71·734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54위(2언더파 282타)다. 페어웨이 안착률 57.14%, 그린 적중률은 55.56%에 그치며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김주형은 2022년 PGA 투어에 합류해 통산 3승을 수확한 선수다. 현재 스윙을 교정하고 있는 김주형은 올해 12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을 통과했다.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가 유일한 톱 10이다.
이 대회에는 같은 기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시그니처 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들이 주로 출전했다.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5언더파 66타를 몰아쳐 매켄지 휴스(캐나다), 해리 힉스(미국)와 동타(15언더파 269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성공시켰다. PGA 투어 68개 대회 만에 거둔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72만달러(약 10억원)를 받았다.
휴스는 1타 차 선두를 유지하다가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연장을 허용하고 말았다. 힉스는 2020년 PGA 투어 입성 이후 134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노렸지만 공동 2위에 만족했다. 종전 개인 최고 성적 역시 2019년 버뮤다 챔피언십과 2020년 세이프웨이 오픈 준우승이었다. 케빈 유(대만)는 6언더파 65타를 몰아치는 뒷심을 과시하며 4위(14언더파 270타)로 도약했다. 전날 선두였던 카슨 영(미국)은 2타를 잃고 공동 13위(12언더파 272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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