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포기와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도당은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 총리의 출마 시도는 국정 혼란을 볼모로 한 몰상식하고 몰염치한 행태로, 헌정 질서와 국민주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밝혔다.
도당은 특히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12·3 내란에 동조한 인물이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민주주의를 짓밟은 책임자임에도 권력욕에 빠져 대선에 나서겠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한 총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대선 출마를 즉각 포기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것이다"며 "헌정질서를 짓밟는 어떤 시도에도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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