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가 달빛어린이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29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한양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건국·양산·신용동)은 제30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국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추진된 이번 조례안은 오는 30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보건복지부 '2025년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지침'에 따라 지원되는 국·시비 외에 북구가 자체적으로 추가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원 대상은 달빛어린이병원과 협력 약국으로, 야간·휴일 운영 경비 지원, 참여기관 지도·감독, 보조금 환수 절차 등이 규정돼 있다.
한 의원은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와 협력 약국이 야간·휴일 진료를 시작했지만, 인건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병원의 지속 가능성과 운영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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