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기업 '스테이지파이브'는 자체 보유한 통신서비스 고객센터 데이터를 활용한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최적화한 인공지능(AI) 고객센터를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테이지파이브의 AI 고객센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고객들의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결제 방법을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요?" "일본 무제한 로밍 이심 어떻게 설정해?" 등 자연스러운 대화형 질문을 이해하고 대응해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상담 인력의 부담을 줄인다.
AI 상담 도입 후 온라인 상담 처리건수가 117% 증가했으며 이 중 약 40%는 AI가 처리하고 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상담 업무는 AI가 대신 처리하고, 복잡한 문의만을 전문 상담원이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상담 인력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고객 입장에서도 기존의 정형화된 질문에만 답하는 챗봇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정확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졌다. 회사는 현재의 AI 상담을 에이전트 기반으로 추가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고객정보를 실시간 조회하고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개인화 기능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번 'AI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AI 고객케어'와 'AI 세일즈'로 AI 에이전트의 확장 구축을 추진 중이다. AI 고객케어는 고객의 해지의도 추출과 분석을 통해 맞춤형 요금제 제안 및 간편 변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세일즈는 잠재 고객군을 수집·추출해 해당 고객군에 최적의 상품을 효율적으로 제안하도록 세일즈 자동화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핀다이렉트 플랫폼을 AI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모든 고객 서비스 및 세일즈 활동을 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의 품질을 높이고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AI 고객센터의 도입은 고객들의 시간 절약과 불편함 해소를 돕고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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