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힘 4강 거명하더니 원색 비난

국힘 경선 두고 원색적인 표현에 '잔치판' 평가
국힘 2차 경선 4인 일일이 거명하며 독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을 두고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잔치판"이라고 공격했다.


23일 추미애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22일 2차 경선 진출에 성공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이상 가나다순)를 일일이 거명하며 '라쿠카라차(La Cucaracha)'라는 용어를 썼다. 이는 바퀴벌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로, 멕시코 혁명 시기에 유행한 사회·정치 풍자 민요다.

추미애, 국힘 4강 거명하더니 원색 비난

추 의원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게 "윤석열의 난을 내란이 아니고 해프닝이야"라고 했다.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119통화 논란을 비꼬았고 안철수, 한동훈 후보를 향해서는 더 거친 표현을 썼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민주당 내란 진상조사단에 소속된 추미애 의원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앞두고 지귀연 판사를 규탄하기도 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시도 사건' 형사 재판에 대해 "지귀연 재판장은 법정에서 조연이 됐고 윤석열이 주연이 된 '사법 쇼'였다"고 거세게 비판하며, 중립성을 상실한 재판장 등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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