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모금 첫날 한도액 채우나…5시간만에 20억원 돌파

법정한도액 68%에 해당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한동훈 전 대표가 21일 후원금 모금 5시간 만에 2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후원회 모금액은 오후 2시3분 기준으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법정 한도액인 29억4000만원의 약 68%에 해당하는 액수다.

앞서 한 전 대표 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해 1시간 만인 오전 10시 11억7500만원을 돌파한 바 있다.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B조 한동훈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25.4.20 국회사진기자단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B조 한동훈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25.4.20 국회사진기자단

후원회 모금 속도는 선거에 나오는 후보의 인기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했을 때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8분 50초 만에 1억5000만 원 한도를 모두 채웠었다.


이번 6·3 조기대선 출마자 가운데 1강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원회는 지난 15일 후원금 모금 개시 당일 법정 한도인 29억4000만원을 달성했다.

한 전 대표 캠프의 박상수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는 하루 걸린 후원 우린 오늘 자정까지 해내자"고 모금을 독려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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