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요트부,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금1·은1·동1 쾌거

동명대학교 요트부(감독 임득진)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부안군 격포항에서 열린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 메이저급 첫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동명대 요트부. 동명대 제공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동명대 요트부. 동명대 제공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권위 있는 대회로, 악천후 속에서도 동명대 요트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동명대 요트부의 빛나는 성과

금메달은 iQFoil 종목에 출전한 백호민(국제통상물류학과1) 선수가 남자대학부에서 차지했다. 백호민 선수는 날카로운 전략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의 쾌거를 올렸다.


은메달은 Formula Kite 종목에 출전한 임성준(태권도학과2) 선수가 남자대학일반부에서 획득했다. 임성준 선수는 2028년 LA 올림픽 출전권 확보의 유력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이다.


동메달은 ILCA6 종목에 출전한 김다은(국제통상물류학과1) 선수가 여자대학부에서 수확했다. 김다은 선수는 경험이 많은 상위권 선수와의 접전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며 팀의 종합 성적에 큰 공헌을 했다.

▲악천후 속에서도 빛난 실력


이번 대회는 심한 악천후 속에서 치러졌다. 4월임에도 불구하고 해상 기온은 5도를 넘지 않았으며, 대회 중간에는 풍랑주의보까지 발효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러나 동명대 선수들은 혹독한 날씨와 바람 조건에도 최선을 다해 실력을 입증했다.


▲창단 1년 차, 미래가 기대되는 동명대 요트부


동명대 요트부는 2024년 창단된 신생팀이다. 하지만 이미 국가대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요트부 소속 선수 중 2/3가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돼 있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요트 관계자는 "창단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대한민국 요트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명대 요트부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예정된 여러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 요트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동명대 요트부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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