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국민의 승리를 위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전 대표께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셨다. 환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간 당대표로서, 특히 12·3 계엄의 밤부터 내란 종식을 위해 애 많이 쓰셨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앞서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며 대권 출사표를 던졌다.
김 지사는 이 대표보다 하루 앞서 지난 9일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추진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지사는 이날(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한 직후 첫 일정으로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광진 아메리카' 현지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에 대한 자동차 부품 업체의 관세 대응을 위해 오는 11일 휘트먼 미시간 주지사와 회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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