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7학년 청춘학당'을 운영한다.
'7학년 청춘학당' 모집 포스터. 강서구 제공.
초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구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관계 형성 및 개인별 성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춘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학년 청춘학당'은 1학기와 2학기로 나뉘어 1년간 운영된다. 학기당 5주 과정으로 1학기는 국어(글쓰기), 사회(커뮤니케이션), 미술(오일파스텔화), 체육(근력강화운동) 등 4개 과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올 5월 중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1학기 강좌가 시작된다. 강서평생학습관(공항대로 615)에서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5주간 진행된다. 7월부터는 두 달간 방학 후 9월부터 2학기 과정이 새롭게 시작된다.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반장선거, 방학, 가을 소풍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 학습자 간 교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만 75세 이하의 주민 35명이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주 2회 하루 4시간씩 꾸준히 수강이 가능해야 한다.
수강료는 학기별 3만원이지만, 65세 이상이면 감면 대상으로 신청서 제출 시 50% 환급받아 실제 부담액은 1만5000원이다. 학기별 재료비는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모집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이며, 입학 확정 여부는 모집 기간 종료 후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7학년 청춘학당'이 활기찬 노후 생활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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