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 탄핵 최종선고가 늦어지면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헌법 질서의 최종수호기관인 헌재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26 김현민 기자
이 대표는 "기다림에 지친 국민들이 나서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만히 그 속을 들여다보면 가장 신뢰 높은 헌법기관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가 되어줄 것이라는 확고한 기대와 열망의 표현 아니겠냐"고 적었다.
그러면서 "변론 종결로부터 최종결론 선고가 많이 늦어지는 데는 필히 그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 사정을 알지 못하는 국민들로서는 불안감과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라며 "국민 모두를 위한 현명한 결정을 신속하게 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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