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는 최근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와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문지식,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청소년의 성장과 역량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 9조에 근거해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 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상담·평생교육학과는 지역 공공기관의 발전에 기여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학생들에게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갖추는 계기를 확대하게 됐다.
광주대학교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관계자는 "향후 광주·전남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지속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과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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