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미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춘 가변형 '신평면'과 함께 시니어 주거시장을 공략할 시너지가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글로벌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 애스콧, 고령자 교육·케어 전문 대교뉴이프, 헬스케어 전문기관 차움의원·차헬스케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거·케어·의료 세 분야에 특화된 전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 레지던스 및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 임대사업을 발굴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각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분야별 서비스 개발 및 기획도 진행한다. 또한 향후 추진될 프로젝트에 적용할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연내 서울 한남동과 경기도 오산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 대상 주거사업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공개한 '신평면'의 20가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플랜에도 시니어 계층을 공략한 플랜이 포함됐다. 특히 '2인 액티브 시니어'의 경우 시니어 부부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부부의 독립형 마스터룸 2개와 욕실 2개, 3개의 야외 테라스가 배치된다. 3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5인 가족을 위한 평면은 시니어 부부와 부부 각각의 침실, 욕실, 테라스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시니어 부부 안방에는 침실 내부에 전용 거실 공간을 꾸며 독립성을 강화했다.
신평면은 홍익대 유현준 교수가 자문을 맡아 개발과정에 참여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구조를 벗어나 기둥식 구조를 통해 가변성을 높이고, 가족 구성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연하게 변형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FLEXI-FORM'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성의 추구', '공간의 탈경계화', '웰니스(Wellness)의 실현'이라는 전략도 담겼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차별화된 주거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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