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소년들, 교실 밖에서 ‘꿈’ 디자인한다

광주교육청, 방과 후 창의적 진로활동 지원
요리부터 웹툰·패션·영화 제작까지

광주교육청교육연수원이 6일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방과 후 창의적 진로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쇼케이스 사진. 광주교육청 제공

지난해 열린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쇼케이스 사진. 광주교육청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프로그램은 사계절 식탁, 쓸모를 만드는 나무, 뿌리깊은 웹툰, 인생의복점, 말랑말랑 음악캠프, 슬로우 무비메이커 등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달부터 주 1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이 과정을 70% 이상 이수하면 광주시교육연수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광주예술고 김나현 학생은 “인생의복점 패션 과정 쇼케이스를 통해 재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노정선 교육연수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배움을 지속하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