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산업·건설수주 ‘주저앉고’ 소매판매 ‘반등’

통계청 '1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
광주, 건설수주 91.4%↓·소매 8.5%↑
전남, 건설수주 54.7%↓·소매 13.1%↑

2025년 1월 광주와 전남의 광공업 생산과 건설 수주는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소매 판매는 늘었다.

2025년 1월 광주 산업활동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2025년 1월 광주 산업활동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호남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 전월 대비 6.4% 감소했다. 전기장비, 담배, 금속가공은 증가했지만, 자동차(-24.3%)와 기계장비(-9.3%), 고무·플라스틱(-19.6%) 부문에서 큰 폭의 감소가 나타났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했다. 백화점(5.8%)과 대형마트(11.9%)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오락·취미·경기 용품(154.9%), 음식료품(16.2%) 판매가 늘었다. 반면, 신발·가방(-15.5%), 가전제품(-1.4%)은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91.4% 감소한 465억 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은 82.8%, 민간부문은 93.2% 줄었다. 건축(-91.9%)과 토목(-89.2%)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2025년 1월 전남 산업활동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2025년 1월 전남 산업활동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전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3.5% 감소했다. 전기·가스업(44.1%), 기타운송장비(65.2%)는 증가했으나 기계장비(-30%)와 1차금속(-5.3%)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했다. 오락·취미·경기 용품(55.8%)과 음식료품(18.3%) 판매가 늘어난 반면, 의복(-10.1%), 가전제품(-1.8%) 판매는 줄었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54.7% 감소한 1,326억 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은 42.2%, 민간부문은 74.5% 감소했다. 건축(-97.3%)과 토목(-32.9%)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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