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계획 확정…서울시 심의 통과

2023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후 계획 확정
도로정비·통학로 조성·경로당 개선 등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도 통과

양천구 신월1동 일대에 개발과 보존을 연계하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수립됐다.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낙후된 도로를 정비하고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편의시설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양천구 신월1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사전자문, 주민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사업지는 양천구 신월동 799번지 일대(14만8000㎡)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지역으로 대규모 개발 추진이 어렵고, 낙후된 가로 환경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시는 2023년 2월 일대를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고 법적 절차를 거쳐 활성화계획을 확정했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통해 노후주택과 골목길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중심가로를 정비하면서 안심통학로도 조성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로당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2023년 12월 고시된 '모아타운 관리계획'과 함께 신월1동 주거환경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구 신월동 799번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구상도. 서울시 제공

양천구 신월동 799번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구상도. 서울시 제공

신월3동 문화발전소 조성 사업은 신축으로 변경

도시재생뉴딜사업 막바지 단계에 있는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도 이날 심의를 통과했다. 2021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을 서울시 도시재생 방식으로 재구조화하고 앵커시설 사업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월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총 14개의 마중물 사업 중 이번 변경을 통해 11개 사업을 완료하고 1개 사업은 폐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재생사업은 신삼마을 문화발전소 조성, 마을 중심가로 정비, 마을 주차환경 개선, 신삼 안전마을 조성, 어린이 놀이터 재정비 사업 등이 있다.


재생사업 중 신삼문화발전소 조성 사업은 대상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건축물 구조 안전상 문제로 사업방식을 기존 리모델링 방식에서 신축으로 변경해 사업비와 사업기간이 늘어났다. 아울러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모아타운 구역이 설정되면서 대상지 내 마중물 사업 일부가 축소됐다.


임창섭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장은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으로 노후주택지 내 안전마을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정주 환경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양천구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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