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군민 편의 제공…주민 큰 호응

담양군은 매주 화요일 업무 마감시간 이후인 오후 6~8시 야간 민원실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매주 화요일 업무 마감시간 이후인 오후 6~8시 야간 민원실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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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군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야간 민원실은 직장인과 학생 등 군민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도 담양군 민원실을 운영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야간 민원실은 ▲여권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등의 민원이 총 164건 중 90%(148건)를 차지했으며, 특히 여권 발급은 최근 급증한 해외여행에 따라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야간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업무 마감시간 이후인 오후 6~8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며 “올해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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