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학술지 '수어학과 언어융합연구' 새 지평

'H-index 지수 7' 이상 학자 논문 투고

조선대 언어융합연구소 학술지 ‘수어학과 언어융합연구’. 조선대 제공

조선대 언어융합연구소 학술지 ‘수어학과 언어융합연구’.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언어융합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수어학과 언어융합연구'가 학문적 영향력이 높은 연구자들이 논문을 투고하는 등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2일 조선대에 따르면 지난해 6월과 12월 각각 발간한 학술지 1호·2호는 국내외 학문적 영향력이 높은 연구자들의 논문이 대거 투고됐다.

이번 제1권·2호에는 연구 영향력을 나타내는 H-index 지수가 7 이상인 저명한 학자들의 연구가 다수 포함됐다. 해외 연구자 중 Rita Brdar-Szab?와 Mario Brdar는 수어와 구어 간 개념적 혼합 과정을 다루며 언어 융합 연구의 이론적 틀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세계적 석학인 이성하 석좌교수는 '유추 기반 범주 간 문법화: 한국어에서 정확성의 사례'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수어학과 언어융합연구가 글로벌 학문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James Hye Suk Yoon교수와 Chongwon Park 교수는 한국어 다중 주격 구문을 분석하며 형식주의와 기능주의 접근법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했다.

국내 연구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임지룡 경북대 명예교수는 북한 수어 사전의 특성과 언어적 함의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남북 수어 비교 연구의 가능성을 열어 수어학 연구의 지평을 확장했다.


박명관 동국대 교수도 제2언어 신경 언어 모델에서 문법 전이를 탐구하며 인공지능과 언어 연구의 접목 가능성을 논의했다.


조선대 언어융합연구소장 최영주 교수는 "'수어학과 언어융합연구'는 창간 초기부터 H-index가 높은 국내외 저명 학자들의 논문 투고로 학문적 기여도를 높이며, 수어학과 언어 융합 연구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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