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2개 시군·전북 대설주의보...시간당 3∼5㎝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최대 30cm 이상
광주·전남 모레까지 최대 20㎝ 내려
각종 시설물 피해 주의

대설 특보가 발표된 7일 오전 눈이 내리는 광주 북구청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대설 특보가 발표된 7일 오전 눈이 내리는 광주 북구청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전남·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 등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했다.

특보 발효 시간 기준 광양 백운산·장성 3.1㎝, 영광 1.7㎝, 화순 백아 1.5㎝, 함평 월야 1.2㎝ 등의 적설을 기록 중이다.


전북은 순창 복흥 10.4㎝, 진안 7.9㎝, 군산 산단 7.9㎝ 진봉(김제) 6.2㎝ 등을 기록했다. 이번 대설로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은 최대 30cm 이상 적설이 예상된다.


눈은 오는 10일까지 5~15㎝, 많은 곳은 2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눈 대신 비가 오는 지역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차량을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축사와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등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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