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모아진 라면크리스마스트리…취약계층에 전달

광주 서구 내안에별빛어린이집 원생들
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72박스 기부

광주 서구 서창동에 있는 내 안에 별빛어린이집(원장 이희선) 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한데 모은 라면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희선 원장(사진 맨 오른쪽)이 정소현 서창동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에게 원생들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내안에별빛어린이집 제공

이희선 원장(사진 맨 오른쪽)이 정소현 서창동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에게 원생들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내안에별빛어린이집 제공

내 안에 별빛어린이집은 연말을 맞아 원생과 학부모, 교사, 아파트관리소장 등 주변 사람들이 십시일반 힘을 합쳐, 라면 72박스(180여 만원 상당)를 모았다.


이희선 원장은 이렇게 모인 라면을 이용,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원생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산타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산교육으로 활용했다.

어린이집 정문에 10여일간 진열된 ‘라면 크리스마스트리’는 20일 오후 정소현 서창동장에 전달됐고, 관내 취약계층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희선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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