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사노동조합(이하 전남교사노조)은 제4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에 김신안 목포이로초등학교 교사와 이성은 나주이화학교 교사가 각각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두 후보는 지난 4~6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개표 결과 득표율 61.73%를 기록한 가운데 두 후보는 찬성률 98.31%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김신안 신임 위원장은 "교사들과 같이 학교 현장에 근무하면서 교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2,050명의 교사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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