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 정원 페스티벌’ 성료

해양치유센터·장보고공원 등에 작품 재배치

전남 완도군은 완도읍 해변공원에서 개최한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2년 연속 유치한 2024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변 정원, 완도 테라스’를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는 완도 청정바다를 집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콘셉트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시 기간도 한 달 연장돼 7개월 동안 약 4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도읍 해변공원에서 열린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도군 제공

완도읍 해변공원에서 열린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도군 제공

이번 페스티벌은 화단을 리모델링해 ‘난대림 속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쉼이 있는 치유’를 주제로 한 ‘트리 티 하우스’, ‘작가 정원’, 아기자기한 나만의 집 ‘타이니 하우스’ 등을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페스티벌 동안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해 지역 활력 제고 및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군은 행사장에 있던 정원(타이니 티 하우스)과 완도 캐슬 등의 작품을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장보고공원, 완도타워 등 대표 관광지에 재배치했다. 페스티벌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예산 효율성도 높이고자 작품 재배치를 염두에 두고 계획 단계부터 작품을 이동할 수 있고 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설치했다.


신우철 군수는 “2년 연속 개최된 정원 페스티벌을 통해 군민 일상에 쉼과 힐링을 주는 정원문화가 자리 잡고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도만의 아름다운 정원 공간을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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