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제 5대 이사장이 4일 취임식에서 출연연과 연구회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도전하고, 혁신하며, 소통하는 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며 출연연들의 적극적인 행보를 강조했다. NST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 자율·혁신·경영 기반 출연연구기관의 새로운 도약, ▲ 연구개발(R&D) 완결성을 추구하는 출연연구기관으로 연구 패러다임 전환, ▲ 산·학·연 거점 리더로서 글로벌 첨단기술 확보 및 지방시대 활성화, ▲과학기술 정책과 제도의 싱크탱크 기능 강화로 출연연구기관의 발전 방향 제시 및 변화 선도, ▲ 국민 눈높이의 소통 및 출연연구기관의 위상 확보 등을 위해 지원을 강화 등도 천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기계공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 및 총장, 창업진흥원 이사장,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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