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합동 연차총회 참석차 20일 출국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글로벌 부채 문제, 지속가능금융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열리는 IMF 연차총회에서는 세계경제 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회의기간 중 미국 외교협회 초청으로 오는 22일 '한국의 통화정책과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함의' 등에 대해 대담을 실시하고, 국제금융시장 주요 인사 및 정책당국자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 외교협회는 국제관계 및 미국 외교정책에 대한 미국민의 이해 증진을 위해 1921년 설립된 비영리적·초당파적 연구기관이다.
오는 24일에는 국제금융협회(IIF) 컨퍼런스에 대담자로 참석해 '한국경제 전망과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이수형 한은 금융통화위원은 회의기간 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들을 만나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선진국 여성 중앙은행 총재 및 금통위원들과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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