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공의 모집 최종합격자 73명… 합격자 76%는 수도권行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 권역 선발 전공의 모두 7명
광주·전북·전남·제주·충북·충남·대전·세종 권역은 5명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최종 합격자가 73명에 그쳤다. 합격자 76%가량은 서울·강원·경기·인천 권역 전공의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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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선발 인원은 73명(인턴 15명·레지던트 58명)이었다. 추가 모집까지 합해 올해 하반기 수련을 지원한 전공의는 총 125명으로, 합격률은 58.4%다.

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합격률은 59.4%, 2022년 하반기 합격률은 60.1%였다.


이들 125명 가운데 42%인 52명가량이 '빅5'에 지원했다. 하지만 의료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최종 하반기 모집 합격자는 없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은 합격자 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편 하반기 선발 전공의 73명 중 56명(76.7%)은 서울·강원·경기·인천 권역 전공의였다.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 권역에서 선발된 전공의는 모두 7명, 광주·전북·전남·제주 권역과 충북·충남·대전·세종 권역은 각각 5명에 그쳤다.

과목별로 보면 내과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신건강의학과가 6명, 정형외과가 6명 등이었다. 심장혈관흉부외과·비뇨의학과·결핵과·핵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예방의학과 선발 전공의는 0명이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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