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SOS 생명의전화 전면 재단장을 기념해 생명 존중 캠페인의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 상영, SOS 생명의전화 재단장 디자인 및 SOS 생명의전화 공로상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생명 사랑 지킴이로 활동 중인 배우 신애라, 개그맨 김기리가 참여한다.
생명보험재단은 SOS 생명의전화를 운영하며 지난 13년간 9838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2203명의 투신 직전 자살 위기자를 구조했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장우 이사장은 “SOS 생명의전화를 운영하며 삶의 벼랑 끝까지 온 시민들에게 조금 더 일찍 응원을 전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안타까움이 항상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서로에게 응원과 칭찬의 말을 더 자주 전달하고, 서로의 힘든 마음에 위안을 주고받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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