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가을치료’ 프로그램 운영

한방치료로 감기·비염·천식 등 호흡기 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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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드림스타트에서는 환절기를 대비해 11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을치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환절기는 아동들의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가을치료’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의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한방 건강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화정점(원장 전승)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아동 한 명당 호흡기치료 3회, 청트리오 1세트(청비수, 청비고, 청인수)가 제공된다.


고양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후원해 주시는 함소아한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병하치, 봄치료, 가을치료 같은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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