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새로운 미국배당다우존스 시리즈인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상장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가운데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 ETF는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을 5 대 5 비중으로 투자한다. 특정 섹터에 쏠림 없이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연 3% 이상의 배당을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성과 방어가 가능한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장점에 더해 안전자산으로 분류하는 미국채권투자로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
미국 금리가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수익률 상승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자본수익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배당성장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3.64%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미국배당다우존스와 미국채10년을 혼합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하면서도 배당 수익률을 유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퇴직연금 투자자의 안전자산 30%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 ETF는 SOL 월배당 ETF 시리즈 중 최초로 매월 중순에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SOL미국배당다우존스와 같은 기존 월배당 상품과 함께 투자할 경우 한 달에 두 번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어 보다 용이한 현금 흐름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시리즈'의 확장을 통해 투자자들의 선택지 다양화에 힘쓰고 있다. 미국 배당 성장주 투자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TR’ ETF를 다음달에 상장한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 ETF는 SOL ETF의 기존 월배당 상품들과 동일하게 분배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오는 11월 18일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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