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에 총 281만2000여명의 승객이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3일~18일 KTX는 174만명(일평균 29만명), 일반 열차는 107만명(일평균 18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일평균 열차 이용객은 47만명이다. 일자별로는 ▲13일 48만7000여명 ▲14일 45만4000여명 ▲15일 43만6000여명 ▲16일 44만5000여명 ▲17일 48만5000여명 ▲18일 50만5000여명 등으로 집계된다.
특히 귀경객이 몰린 연휴 마지막 날 KTX를 이용한 승객은 총 31만4633명으로, 역대 명절 기간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분야별 사전점검 등 시설과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해 추석 특별수송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국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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