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창원조각비엔날레 준비상황 점검

16개국 63개 팀 189점 작품·프로그램
관람객들과 만날 막바지 준비로 한창

조명래 경남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19일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준비상황 현장을 점검했다.

조명래 부시장이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준비상황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조명래 부시장이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준비상황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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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과가 소리없이’ 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16개국 63개 팀 189점의 작품이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네 곳의 장소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인 올해 그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전시장소로 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성산패총과 동남운동장 선정해 관람객들이 이곳에 전시되는 작품과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의 정체성과 지난 50년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부시장은 “비엔날레 막바지 준비 현장을 점검하며 전시 작품을 관람객들의 관람 시선과 주요동선 위주로 확인하고 관람객들의 관람 몰입도를 최대한 높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조각 도시 창원의 새로운 매력이 방문하실 많은 관람객을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전시기간 중 전시장소 간 연계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지역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을 기리는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이 2010년 지역에서 개최되면서 2012년 제1회 창원조각비엔날레를 시작으로 2022년 제6회까지 105개국 508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고 46만여명의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유일 조각비엔날레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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